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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 냄새 제거하는 방법 5가지

생활정보

by Tanyo 2019. 5. 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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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계절이 오면 옷도 얇아지고 입을 수 있는 예쁘고 멋진 옷도 다양해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겨드랑이에 땀이 많거나 냄새가 나는 사람들에게는 마냥 좋을 수만은 없는 계절이 바로 여름입니다. 밝은 옷을 입고 싶어도 겨드랑이가 젖어 민망해질 것을 생각하면 절대 입을 엄두를 못 낼뿐더러 심각할 경우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를 꺼리게 되죠. 

 

특히 액취증을 가진 사람의 경우 평소에도 심각했던 겨드랑이 냄새가 땀이 나면 더욱 심각해지니 본인은 물론 주위 사람들에게도 쉽게 불쾌감을 줄 수 있습니다. 누구나 겪는 증상은 아니지만, 선천적으로 타고난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힘들고 심각한 일입니다. 다음은 여름철에 유독 심각해지는 겨드랑이 땀과 땀냄새를 제거하는 방법에 대한 5가지입니다. 

 

 

  1.  레몬으로 겨드랑이 문지르기

외출하기 전 레몬을 반으로 잘라서 각각 양쪽 겨드랑이에 살살 문질러 주세요. 레몬즙이 피부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스킨을 바른듯 톡톡 쳐서 건조해줍니다. 피부가 약한 경우 레몬의 강한 산성에 피부가 상할 수 있으니 물에 희석해서 뿌리는 것이 좋습니다. 레몬의 산성 성분이 겨드랑이 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하루 종일 레몬향기가 나는 것은 보너스!

 

 

  2.  사과식초

사과식초에 함유된 산성 성분은 세균증식과 박테리아의 번식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매일 샤워 후 면봉 또는 화장솜에 식초를 적셔 겨드랑이를 닦아내 주세요. 식초의 시큼한 향은 금세 날아가기 마련이며 이때 겨드랑이 악취까지 함께 날아갈 겁니다. 아침저녁으로 씻을 때마다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베이킹소다 

모든 것을 씻어내고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마법의 능력을 가진 가루, 베이킹 소다는 겨드랑이 악취 제거에도 탁월합니다. 외출하기 전 베이킹 소다와 레몬즙을 1:1로 섞어 겨드랑이에 발라준 다음 약 3분 뒤에 씻어내 주세요. 

 

 

  4.  티트리 오일

항염에 좋은 티트리 오일은 땀냄새 제거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겨드랑이 땀은 분비되는 순간에는 냄새가 없지만, 피부 표면의 세균과 만날 때 화학반응을 일으켜 악취를 풍기게 됩니다.

 

티트리 오일 스프레이를 뿌리거나 티트리 오일 2-3방울을 물 2큰술에 섞어 화장솜에 적신 뒤 겨드랑이에 골고루 발라주세요. 티트리의 항염 효과로 인해 겨드랑이의 세균 번식을 막아 악취제거는 물론 상쾌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5.  젤 타입의 손 세정제

병원과 약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젤 타입의 바르는 손 소독제는 물로 손을 씻을 필요가 없는 세정제입니다. 이 것을 손이 아닌 악취가 나는 겨드랑이에 발라줄 경우 순식간에 악취를 날려 보낼 수 있다고 하네요. 

 

겨드랑이 액취증의 원인은 바로 세균이기 때문에 소독을 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는 거죠. 작은 용기에 조금씩 덜어서 다니며 일상생활 중 수시로 발라준다면 액취증으로 고생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Q.  겨드랑이 땀과 땀냄새의 원인은? 

우리 몸에는 땀샘이 있으며 이 것은 에크린 땀샘과 아포크린 땀샘으로 나뉩니다. 사람들이 흘리는 일반적인 땀은 에크린 땀샘의 땀으로 무향무취입니다. 하지만 다른 신체부위와 달리 아포크린 땀샘을 가진 겨드랑이는 땀의 색도 약간 누렇고 악취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포크린 땀샘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는 것을 우리는 액취증이라고 부릅니다. 

 

액취증은 일반적으로 호르몬이 왕성해지는 청소년 시기에 나타나며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기 마련인데 간혹 후천적으로 액취증이 생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Q.  그렇다면 후천적 액취증은 원인은?

1. 고칼로리의 육식 습관은 우리 몸의 아포크린 땀샘과 피지선을 자극해서 액취증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2. 겨드랑이에 털이 많을수록 액취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아포크린 땀샘의 땀은 분비될 때는 냄새가 없지만, 피부 표면에 있는 세균과 만날 때 지방산으로 변하면서 악취를 풍기게 된다고 하는데요. 이때 겨드랑이 털이 많으면 자연스럽게 아포크린 땀을 머금게 되고 악취는 더욱 심각해진다고 합니다. 

 

 

Q.  겨드랑이 땀과 땀냄새를 예방하는 생활습관?

1. 육식보다는 채식

고칼로리와 고지방의 육식보다는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육식을 할 경우에는 꼭 채식과 비율을 맞춰서 곁들여 주세요. 특히 비타민 A와 E는 신체의 세균 저항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며 이 것은 액취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2. 자주 씻고 잘 말리기

액취증이 심각할 경우 겨드랑이를 최대한 자주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드라이기로 겨드랑이를 보송보송하게 말려주는 것이 좋고 베이비파우더를 뿌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겨드랑이를 씻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물티슈를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닦아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겨드랑이 털은 액취증과 만날 때 시너지 효과가 굉장하니 언제나 깔끔하게 제모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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